
KIA 타이거즈가 새 얼굴 일곱 명을 품었습니다. 드래프트에서는 이름이 불리지 않았지만, 구단이 오랫동안 눈여겨봐 온 선수들이죠. 그중에는 미국 마이너리그까지 경험한 선수도 포함돼 있어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KIA가 영입한 육성선수는 투수 2명, 내야수 3명, 외야수 2명으로 총 7명입니다. 키워드는 구단 관계자의 한마디에 담겼습니다.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뒀다." 단기 전력보다는 몇 년 뒤를 내다본 투자라는 뜻이죠.
이번 글에서는 KIA의 육성선수 7인 영입 내용을 정리하고, 왜 지금 화제인지, 그리고 육성선수 제도가 무엇인지까지 알기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 발표 주체 | KIA 타이거즈 구단 |
| 영입 규모 | 육성선수 7명 (투수 2 · 내야수 3 · 외야수 2) |
| 투수 영입 | 이준혁(22), 최승혁(20) — 두 명 모두 우완 |
| 화제의 인물 | 최병용(24) — 미국 마이너리그 출신 내야수 |
1. 이번 영입 7인, 한눈에 정리
| 선수 | 포지션 | 구단이 꼽은 강점 |
| 이준혁(22) | 투수(우완) | 체격·경기 운영 능력, 선발 자원 |
| 최승혁(20) | 투수(우완) | 움직임 좋은 공, 낙차 큰 변화구 |
| 최병용(24) | 내야수 | 장타력, 빠른 배트 스피드 |
| 이지원(21) | 내야수 | 안정적인 타격, 성실함 |
| 송승엽(23) | 운동 능력, 탄탄한 기본기 | |
| 김태언(22) | 외야수 | 컨택 능력, 대학리그 높은 타율 |
| 지승기(22) | 외야수 | 신체 조건, 공수주 안정감 |

2. KIA가 점찍은 투수 2인방
KIA가 이번에 데려온 투수는 이준혁과 최승혁, 두 명 모두 우완입니다. 선발 자원이 필요하다는 팀 사정이 읽히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이준혁(22)은 광주일고와 한양대를 거쳤습니다. 구단은 뛰어난 신체 조건과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선발 자원으로 평가했습니다. 투수에게 '경기 운영 능력'이라는 표현이 붙는다는 건, 단순히 공만 빠른 게 아니라 마운드 위에서 스스로 경기를 풀어갈 줄 아는 투수라는 의미로 읽힙니다.
최승혁(20)은 광주동성고를 거쳐 부산과기대를 졸업했습니다. 강점은 움직임이 좋은 공과 낙차가 큰 변화구입니다. 변화구의 각이 크다는 건 타자의 방망이를 피하기 좋은 무기라는 뜻이고, 어린 투수에게 이런 평가는 향후 성장 여지가 크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이준혁 (22) — 선발 자원형
광주일고·한양대 출신 우완. 뛰어난 신체 조건에 경기 운영 능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운드 위에서 스스로 경기를 풀어가는 스타일로, KIA가 선발 자원으로 점찍은 이유다.
최승혁 (20) — 변화구 무기형
광주동성고·부산과기대 출신 우완. 움직임이 좋은 공과 낙차가 큰 변화구가 강점이다. 스무 살의 나이를 감안하면 제구와 경험을 쌓을수록 위력이 커질 가능성이 높은 유형이다.

3. 전 마이너리거 최병용, KIA에서 다시 시작
이번 영입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이름은 단연 최병용(24)입니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곧바로 미국 무대에 도전했고, 메이저리그(MLB) 신인드래프트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지명을 받았던 이력이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프로 경험을 쌓은 그는 루키리그와 싱글A를 오가며 3시즌 150경기, 타율 0.239, 5홈런, 60타점, OPS 0.697의 성적을 남겼습니다. 이후 방출됐고, 미국 독립리그에서 뛰다가 신인 드래프트에도 참가했지만 이번에는 이름이 불리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KIA는 그를 보고 있었다. 구단은 이전부터 눈여겨봤던 선수들을 별도로 테스트했고, 그 과정에서 최병용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 두 번 외면받았던 선수가 세 번째 기회를 스스로 증명한 셈이다.
KIA가 최병용에게서 본 건 우수한 신체 조건과 빠른 배트 스피드에서 나오는 장타력입니다. 이미 한 차례 프로 무대를 경험했다는 점도 육성선수 치고는 드문 강점입니다. 미국에서 겪은 시행착오가 KIA에서는 자산이 될 수 있다는 게 구단의 판단으로 보입니다.

4. 육성선수 제도가 뭐길래
야구 소식을 보다 보면 '육성선수'라는 말이 자주 나옵니다. 정식 1군 엔트리에 들지 못한 선수가 구단과 별도로 계약해 2군에서 키워지는 제도입니다.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더라도, 구단이 가능성을 본다면 이 문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KIA 관계자는 이번 영입에 대해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지만 눈여겨보던 선수들을 테스트를 거쳐 영입했다"며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과 지속적인 출전 기회를 통해 팀 전력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장의 1군 전력보다는 2~3년 뒤를 바라보는 그림입니다.
💡 육성선수, 이렇게 이해하세요
드래프트 지명 여부와 상관없이 구단이 가능성을 보고 직접 영입하는 제도입니다. 1군 정식 엔트리 밖에서 2군 무대와 훈련을 통해 성장하고, 실력을 증명하면 정식 선수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육성선수가 내일의 주전 — 그게 바로 이 제도의 묘미입니다.
야구는 결국 사람을 키우는 스포츠입니다. 화려한 FA 영입도 중요하지만, 오늘 조용히 영입된 일곱 명의 이름 중 몇 년 뒤 1군 마운드와 타석에서 빛나는 선수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최병용의 두 번째 도전, 이준혁과 최승혁의 성장 곡선이 어떻게 그려질지 지켜볼 일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KIA가 이번에 영입한 육성선수는 몇 명인가요?
A. 총 7명입니다. 투수 2명(이준혁·최승혁), 내야수 3명(최병용·이지원·송승엽), 외야수 2명(김태언·지승기)입니다.
Q. 최병용은 어떤 선수인가요?
A. 신일고 출신 내야수로, 2023년 MLB 신인드래프트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라운드 지명을 받고 마이너리그에서 3시즌을 뛰었던 선수입니다. 방출 후 독립리그를 거쳐 KIA 육성선수로 새 출발합니다.
Q. 육성선수와 정식 선수는 뭐가 다른가요?
A. 육성선수는 1군 정식 엔트리 외에 구단이 별도 계약으로 2군에서 키우는 선수입니다. 좋은 모습을 보이면 정식 선수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Q. 영입된 투수들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A. 이준혁은 체격과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선발 자원으로, 최승혁은 움직임 좋은 공과 낙차 큰 변화구가 강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